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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식이동생광태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명화 EBS 방송시간

2024년 06월 16일(일요일) 밤 11시

 

 

 

광식이 동생 광태 영화 기본정보

  • 감독 : 김현석
  • 출연 : 김주혁, 봉태규, 이요원, 김아중
  • 제작 : 2005년
  • 영화길이 : 104분
  • 나이등급 : 15세

 

 

 

광식이 동생 광태 영화 출연진

  • 감독 /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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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연 / 김주혁(광식), 봉태규(광태), 이용원(윤경), 김아중(경재), 정경호(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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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연 / 김형민(배의동), 김효주(여참배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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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출연 / 이대연(의사), 박철민(바텐더), 김일웅(강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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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역 / 민도기(통닭 남자), 박팔영(주례장성), 박통일(일웅 부), 이림(노래방 아줌마), 하지영(여후배), 박선민(여후배), 박은미(여후배), 함재석(동아리 남), 김대종(동아리 남), 차성훈(카페 남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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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식이 동생 광태 영화 내용

광식이 동생 광태 영화 내용은 남자와 여자들의 사랑 이야기와 형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고백 한 번 못해 보고, 라이벌이 등장하면 평화를 위해 숨어 버리는 "연애계의 평화유지군" 광식. 7년 전 대학 시절, 늘 그랬듯 고백조차 못하고 끝나 버렸던 비운의 짝사랑 그녀, '윤경'을 한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잊지 못한 채 사진관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친구 명찬의 결혼식에서 윤경을 다시 만나게 되고, 자신의 이름과 학번까지 또렷이 기억하고 있는 그녀 앞에서 광식은 몸 둘 바를 모른다. 그런 광식에게 윤경은 마음이 내킬 때 언제 한번 놀러 가겠다는 묘한 말만 남긴 채 가 버린다. 이 둘 형제는 다시 쿵쾅거리기 시작하는 광식의 심장을 어찌할지 모르는 상황에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형보다 7살이나 나이가 어리지만 만난 여자의 수는 수십 배 많은 동생 광태이다. 그는 자신 나름대로의 여자를 만나는 연애에 대한 철칙을 갖고 있는 "귀여운 바람둥이"로 삶과 연애에 있어서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하면서 그런 연애 방식을 고수하는 자유주의자다. 외형적으로 체형이 늘씬한 여자에 대한 흑심을 가득 품고 참가한 마라톤 대회에서 섹시녀 '경재'의 핫한 보디 라인에 꽂힌 광태이다. 그리고는 며칠 뒤 경재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하늘이 주신 두 번째 기회를 놓칠 리 없는 광태는 아름다웠던 그녀와 화끈하고 쿨한 연애를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광식을 찾아온 윤경. 하지만 광식은 여전히 속 따로 말 따로 답답하기만 하다. 게다가 자신의 조수이자 광태의 친구인 '일웅'은 윤경에게 예사롭지 않은 눈길을 보내게 된다. 광식은 또다시 "평화유지군"이 될 위기에 처하고 만다. 한편 광태는 시간이 지날수록 열두 번의 잠자리 전에 경재와 헤어져야 한다는 자기 압박에 시달린다. 하지만 오히려 경재가 먼저 광태에게 그만 만나자는 통보를 보낸다. 기뻐해야 할 상황이지만 그렇지가 않게 된다. 7년째 탐색만 하고 있는 광식, 365일 작업 중인 광태, 가만히 있다간 그녀들을 영영 놓쳐 버릴 것만 같은 이 순간! 과연 그들은 본심을 말할 수 있을까?

 

 

 

광식이 동생 광태 해설

광식이 동생 광태이라는 영화의 해설에 대한 이야기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제의 연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의 마음을 들킬까 두려워 '사랑한다'라고 말하지 못하는 소심한 형 광식과 여자의 몸만 궁금하기 때문에 정작 '사랑한다' 말할 일이 없는 바람둥이 동생 광태의 연애 이야기이다. 지금까지의 로맨틱 코미디들이 남녀 주인공을 중심으로 그들의 밀고 당기는 애정 관계에 초점을 맞춰 왔다면, 광식이 동생 광태는 지금 사랑과 연애를 하고 있는 남자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세상에는 없다고 믿었던 첫눈에 반한 청순한 대학 후배에게 제대로 고백 한번 못해 보고 7년 동안 짝사랑만 하는 '광식'과 우연히 본 예쁜 여자에게 과감하게 작업을 거는 '광태', 이 두 형제의 대비되는 연애 이야기를 촘촘한 구성과 탁월한 세부 묘사로 표현, 비교의 재미와 공감의 깊이를 이끌어 냈다. 나이를 먹고 서른이 막 되려는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사랑하기 좋은 날(1995, 권칠인 감독), 평범한 야구 심판과 톱스타가 된 한 여자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1998, 이은 감독)의 시나리오를 쓴 김현석 감독은 조선 최초 야구단의 이야기를 코미디에 담은 (2002, 송강호, 김혜수 주연)으로 감독 데뷔했다. 그가 각본을 쓰거나 연출한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남자 주인공의 캐릭터이다. 김현석 감독은 독특한 감수성으로 기존의 한국 영화에 없었던 '선하고 소심하지만 엉뚱해서 재미있는 남자'들을 만들어 냈다. 광식이 동생 광태에는 그간 김현석 감독 영화 속 남자 주인공들의 확장판 같은 캐릭터인 순정파 소심남 광식과 바람둥이 광태라는 각각 다른 남자의 유형이 등장한다. 남들은 잘 몰라주는 독특한 유머로 무장한 채 남자와 여자,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김현석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는 극장문을 나서도 자꾸 돌이키게 되는 묘한 정서적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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